장동건 "도쿄돔에서 야구 해보는 게 꿈"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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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도쿄돔에서 야구를 해보는 게 꿈이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한류 포카드'(Four of A Kind) 행사에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서 반갑다"며 "도쿄돔에서 한 번 야구를 해보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일로 여러분들을 뵙게 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승헌은 "도쿄돔은 정말 상상한 것 이상으로 큰 것 같다"며 "저는 야구를 잘 못하지만 볼보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


또 함께 참석한 원빈도 "정말 많이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도쿄돔이 처음이다. 여러분과 함께 좋은 시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장동건 송승헌 이병헌 원빈이 함께 하는 만큼 한류의 '재발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류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에 좀처럼 모이기 힘은 배우가 함께 한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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