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주유소2', 발만 쓰는 액션신은 처음"

발행:
김건우 기자
ⓒ 이명근 기자
ⓒ 이명근 기자

배우 조한선이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액션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조한선은 1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감독 김상진, 제작 시네마서비스)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액션 신을 많이 했지만 발만 쓰는 액션은 처음이다"며 "축구를 하다가 그만둔 감정들이 캐릭터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최고의 축구선수였지만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퇴출당하게 된 하이킥 역을 맡았다. 실제 조한선은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뒀다.


또 함께 출연한 지현우는 "대사가 많이 없어서 좋았다"며 "지금까지 촬영한 작품 중 가장 액션신이 많았다"고 전했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무참하게 주유소를 털린지 10년, 그 이후로 동네 양아치 폭주족들에게 주유소를 털렸던 박사장이 과감하게 선전포고를 해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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