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韓관객, 프로야구 2년치 관중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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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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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사진)의 관객수가 한국 프로야구가 2년 동안 동원한 관중수를 넘었다.


3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개봉 46일째인 이날 오전 4시30분 현재 1117만577명을 불러모았다. 30일 하루에만 22만3370만명, 31일 심야-새벽에만 11만94명이 봤다.


1982년 시작한 한국 프로야구의 지난 2008, 2009 정규 시즌 전국관중수는 1118만1617명(2008년 525만6332명, 2009년 592만5285명). '아바타'보다 불과 1만1040명이 많은 수치다.


따라서 '아바타'는 31일 오전 관객 기준만으로도 한국 프로야구 2년치 관중수를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한편 '아바타'는 31일 오전 4시30분 현재 국내 누적매출 1002억9992만5500원을 기록, 외화 처음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또한 '실미도'(1108만명)를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아바타'는 개봉 6주차가 지났음에도 평일 평균 10만명, 주말 평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역대 4위 '해운대'의 1139만 기록 돌파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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