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왕남' 제치고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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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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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서울 관객 흥행 1위에 올랐다.


23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이날까지 서울 관객 375만6880명, 전국 누적관객 1294만5710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바타'는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서울 관객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역대 서울관객 1위는 366만 7849명을 동원한 '왕의 남자'였다. 2위는 357만 1254명을 동원한 '괴물'이었다.


'아바타'는 '괴물'(1301만명)을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1위에 오르는 것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폭스는 현재 추세라면 오는 26일 '괴물'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 자체집계와 영진위 집계가 약 8만명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체집계로는 26일을 디데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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