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명남 감독 유작 '대한민국 1%',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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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故조명남 감독이 연출한 '간 큰 가족'. 고인은 지난달 24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두 번째 장편 '대한민국 1%'를 준비해왔다.
ⓒ故조명남 감독이 연출한 '간 큰 가족'. 고인은 지난달 24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두 번째 장편 '대한민국 1%'를 준비해왔다.

지난달 24일 유명을 달리한 고 조명남 감독의 유작 '대한민국 1%'가 오는 5월 관객과 만난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1%'를 5월6일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병호 임원희 등이 출연한 '대한민국 1%'는 해병대 수색대에 투입된 최초의 여성 수색대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고 조명남 감독이 지난달 24일 지병인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개봉을 기다리며 마지막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 조명남 감독이 배급이 확정돼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면서 "고인의 뜻대로 관객들에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 조명남 감독은 1986년 영화 '깜보'의 스크립터로 영화계에 데뷔, 2005년 영화 '간 큰 가족'으로 데뷔했다. '간 큰 가족'은 국내 최초로 북한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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