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배우 켄 정, '트랜스포머3'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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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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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이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3'에 출연한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클 베이 닷컴에 따르면 켄 정이 '트랜스포머3'에 출연한다.


켄 정은 의사에서 배우로 전업한 한국계 미국 배우. '오피스' '앙투리지' 등 TV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7년 캐서린 하이글이 주연한 코미디영화 '임신했네'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켄 정은 '주키퍼'와 '털복숭이의 복수' '행오버' '올 어바웃 스미스' '퓨리 벤젠스' 등에 출연해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계 배우다.


한편 '트랜스포머3;에는 존 말코비치와 프랜시스 맥도맨드가 합류한다. 말코비치는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의 상사로 등장하며 맥도맨드는 국가정보국장 역을 맡는다.


'트랜스포머3'는 LA, 시카고, 워싱턴, 모스크바, 중국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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