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부'가 된 월드스타 김윤진(37)이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윤진 측은 28일 오후 2시10분께 공식발표를 통해 "김윤진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우리시간으로 29일 미국 하와이에서 영화제작자 박모씨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윤진도 유부녀 배우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미국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김윤진은 결혼 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진 측은 "현재 '로스트'를 촬영하고 있는 김윤진씨는 서울과 L.A에 신혼집을 마련,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할 것"이라며 "'로스트' 마지막 시즌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웃섬으로 이동해 신혼여행 겸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진과 백년가약을 맺을 박씨는 김윤진과 동갑내기다. 박씨는 지난 2002년부터 김윤진의 매니저를 맡았으며, 지난 2007년 김윤진이 자신의 책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라를 쓰면서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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