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진출' 홍상수 '하하하'는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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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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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하하하'가 제63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번째 영화인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이 영화평론가와 통영을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사사로운 일상을 통해 기시감을 되살리는 홍상수 감독 영화답게 영화 속 두 남자는 통영에서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로 엮이게 된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기주봉, 김영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홍상수 감독의 부름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하하하'가 공식 초청됨에 따라 지금까지 총 6차례 칸영화제에 초청돼 한국영화 감독 최다 초청 기록을 경신했다.


홍상수 감독은 1998년 '강원도의 힘'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받은 이래 '오! 수정'이 주목할만한 시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이 경쟁,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감독주간 등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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