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D 단편영화, 28~28일 극장에서 만난다

발행:
김건우 기자

한국의 3D 단편 영화를 극장에서 만난다.


26일 오전 멀티플렉스극장 CGV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에 압구정CGV 5관에서 '무비꼴라쥬-3D 단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28일에는 최익환, 김문생, 김호곤 감독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3D 단편 기획전'은 국내 3D 열풍의 주역인 '아바타'의 상영 이전부터 국내 3D 영화를 자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국내 3D 단편 영화 3편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행사다.


상영작은 탄광촌의 장인이야기를 다룬 '못', 백제의 설화를 담은 '사비의 꿈', 미래 SF 이야기 'RUN' 등 총 3편으로 , '여고괴담4'의 최익환 '원더플데이즈'의 김문생, 김호곤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았다.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CGV 무비꼴라쥬가 준비한 '3D 단편 기획전'은 3D로 제작된 단편 영화를 한 자리에 모은 특별한 기획전으로, 국내 3D 영화 제작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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