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홍은희 "천안함 희생자 편안한 곳에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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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김건우 기자
ⓒ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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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천안함 46 용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29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부부 탤런트인 유준상 홍은희의 사회로 열렸다.


유준상은 개막 공연이 끝난 뒤 "춤사위로 슬픈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은희는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천안함 장병들을 추모해 더욱 뜻 깊은 것다"며 "천안함 장병들이 좋은 곳에서 편안하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해지만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식이 해군장으로 엄수된 관계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개막식 공연도 천안함 희생자의 추모에 맞춰 인간문화재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 공연이 선보였다.


올해는 총 49개국 장편 131편, 단편 78편 등 총 20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만큼 그동안의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재조정해 'JIFF 프로젝트', '경쟁부문',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시네마 스케이프', '시네마페스트', '영화보다 낯선', '포커스' 3개 부문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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