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가방으로 가리고 또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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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5박6일 동안의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 우측은 지난 3일 신혼여행을 출발하는 고소영의 모습.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50여 명의 취재진과 이들을 보려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역시 자신들의 대한 관심에 다소 놀란 듯한 표정이었다.


이 와중에 빛난 건 장동건의 아내와 아이에 대한 배려심이었다.


고소영은 입국장을 빠져나와 차량에 오르는 내내 배를 감싸 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현재 임신 3개월이 넘어선 상태다. 여배우로서 나오는 배를 가린 것일 수도 있지만 몰려드는 취재진에 흡사 뱃속 아이가 다칠까봐 미리 조심한 것으로 보였다.


이런 고소영을 장동건은 입국출구에서 공항 밖 밴 차량에 오르기까지 100여 미터를 왼팔로 감싸 안은 채 이동했다. 장동건은 환호하는 시민들에 미소로 답하면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아내 고소영을 에스코트했다.


장동건은 차량에 오르기 전에는 고소영을 양손으로 잡은 채 차량에 오르게 했다.


'남편'이자 '아버지' 장동건의 모습을 여실히 느끼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귀국한 이들은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혼집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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