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감독의 '계몽영화'가 제 3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됐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박동훈 감독의 '계몽영화'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 3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계몽영화'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 후반작업 지원작으로 지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됐다.
한편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영화제다. 동유럽을 비롯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작품이 출품되며 부문별로 많은 상을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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