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붉은 악마'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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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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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붉은 악마'로 깜짝 변신했다. 이들은 축구선수 유상철,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김수로 등과 12일 오후 경기도 한 펜션에 모여 한국 대 그리스 전을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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