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G.I조', 美틴초이스어워드 액션영화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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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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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의 'G.I.조'가 2010 틴초이스어워드(Teen Choice Awards) 액션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16일 시상식 주최측인 피플 등에 따르면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I조-전쟁의 서막'이 '로빈 후드', '셜록 홈즈', '루저스', '킥 애스: 영웅의 탄생'과 함께 액션영화상(Action Adventure)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이병헌은 액션영화상 남자배우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이 부문 남자 후보에는 'G.I.조'에서 이병헌과 함께 열연한 채닝 테이텀을 비롯해 '로빈 후드'의 러셀 크로 등이 올랐다.


SF영화상 후보에는 '2012' '아바타' '디스트릭트9' '아이언맨2'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올랐다.


이밖에 판타지영화상 후보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페르시아의 왕자', '뉴문' 등이 올랐다.


오는 8월9일 시상식이 열리는 틴 초이스 어워드는 주최측 홈페이지를 통해 만 13~19세 10대들의 인터넷 투표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트와일라잇'이 무려 11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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