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미쟝센 명예심사위원, 거창하고 쑥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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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송승헌 ⓒ홍봉진 기자 honggga@
송승헌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송승헌이 제 9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에 참석해 "처음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액션부문 명예 심사를 맡았다"며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심사를 한다고 하니 뭔가 거창하게 느껴진다. 쑥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2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압구정CGV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7월 1일 압구정CGV 1관에서 있으며 국내 경쟁부문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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