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사2'가 7월28일 개봉을 확정했다.
5일 '고사2'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사 2'는 지난 2008년 여름 18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고사'의 후속작. 당시 한국 공포영화가 관객들에 외면 받았던 차에 혜성처럼 등장해 영화인들의 주목을 샀다.
'고사2'는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다.
김수로를 비롯해 황정음 윤시윤 지연 남보라 등 10대들에 인기가 높은 배우들이 두루 출연해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과연 '고사2'가 전편의 신화를 재현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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