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영화 '인셉션' 속에 국내 기업인 현대 자동차가 수 십대 등장한다.
19일 배급사 및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에 따르면 '인셉션'의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극 중에서 2단계 꿈으로 들어가는 장면 중 갑자기 도로 위에 기차가 등장하는 중요한 추격 장면에서 현대 자동차의 제네시스를 탄다.
이에 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셉션'의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현대자동차의 미국현지 법인과의 PPL(Product Placement)협약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액션 블록버스터다.
2억 달러의 제작비와 세계 6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인셉션'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다크나이트'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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