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조카 엠마, '스크림4' 주연 낙점

발행:
김관명 기자
왼쪽부터 엠마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
왼쪽부터 엠마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

할리우드도 피는 못 속이는 모양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이자 '익스펜더블' 에릭 로버츠의 딸인 엠마 로버츠(19)가 내년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스크림4' 주연에 캐스팅됐다.


서글서글한 눈망울과 시원한 미소가 돋보이는 엠마 로버츠는 '와일드 차일드' '아쿠아 마린' 등 하이틴 영화를 통해 깜찍한 외모와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발렌타인 데이'에서 남자 친구와 첫날밤을 앞두고 고민하는 사랑스런 베이비시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하이틴 스타에서 성숙한 배우로 한 단계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박스오피스 흥행성적 톱10 미성년 스타들 순위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다코타 패닝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엠마 로버츠는 '스크림4'에 앞서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하고 알렉 볼드윈, 티모시 허튼 등이 출연하는 '라임 라이프'(감독 데릭 마티니)로 오는 9월2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10대 청소년의 첫사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현대 가정의 문제를 위트 있게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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