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첫날 3위… '인셉션'·'솔트' 벽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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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원빈의 액션극 '아저씨'가 개봉 첫날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했으나 '인셉션'과 '솔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13만 96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4만 531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각각 1, 2위를 차지한 '인셉션'과 '솔트'는 같은 기간 동안 17만 9935명, 14만 39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4일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인셉션', '솔트', '아저씨' 3편이 전부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아저씨 차태식(원빈 분)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빈의 액션연기 도전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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