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중 감독 "'나탈리', 저예산 3D 롤모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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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주경중 감독이 3D 멜로영화 '나탈리'가 저예산 3D영화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경중 감독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 3D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점"이라며 "다만 '아바타'라는 영화의 경험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바타'는 3000억, 4000억의 예산이 들어간 영화인데 국내 여건상 그것이 가능 하겠는가"라며 "결국 감정과 정서로 승부를 띄울 수밖에 없었다. 관객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다"고 전했다.


주 감독은 "열악한 여건 내에서 이모션 3D라고 하는 것이 전 세계 저예산 3D 영화의 롤모델 될 것"이라며 "실제 동남아 시장에서 20만 불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나탈리'는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 된 오미란(박현진 분)에 대한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기억과 격정적인 사랑을 그렸다. 국내 최초 3D 멜로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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