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상영 지연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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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형화 기자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사사고 현장 ⓒ홍봉진 기자 honggga@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사사고 현장 ⓒ홍봉진 기자 honggga@

부산국제영화제측이 개막작 상영이 지연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7일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 상영지연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가 개막식 선포 이후에 한동안 상영이 안된 데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것.


영화제측은 "'산사나무 아래' 상영이 15분간 지연됐다"면서 "상영 직전 개막식장 주변의 가로등을 소등하는 과정에서 배전반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되었고 자막기에 일시적으로 전원 공급이 중단되며 상영이 지연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 상황실에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아무런 사고 없이 정상 상영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작 상영 지연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반적인 상영 공정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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