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준지 감독 "韓스태프와 작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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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창수 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한국 스태프들과의 작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도시의 이방인'의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열렸다.


사카모토 준지는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한 후,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친구들 중에 재일교포가 많이 있다"며 "한국의 스태프들을 포함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영화를 촬영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는 저를 보기위해 이렇게 까지 모이시는 일이 없다"며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도시의 이방인'은 전직 교사 하타노(나카무라 토오루)가 한 여학생의 실종과 함께 도쿄로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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