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종관 감독과 재회, 옛날 생각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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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정유미 ⓒ양동욱 인턴기자
정유미 ⓒ양동욱 인턴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로 김종관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정유미는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김종관 감독님과 함께 했던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제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다시 영화를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러다 이번 영화로 기회가 와서 다시 함께 영화를 찍게 됐다"며 "촬영 당시에 옛날 생각도 많이 났었고 좋은 에너지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금만 더 가까이'는 젊은이들의 고장난 사랑에 관한 5가지 증상을 솔직하고 경쾌하게 그렸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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