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M의 멤버 임슬옹이 리더 조권과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어쿠스틱'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임슬옹은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AM 멤버들이 모니터를 많이 해줬다"며 "특히 시트콤을 촬영중인 조권은 연기에 관심이 많아서 서로 연기에 대해 많이 이야기도 나누고 공유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임슬옹은 이날 함께 멜로연기를 펼친 백진희와의 호흡에 대해 "비슷한 나이 또래라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장난도 많이 쳤지만 촬영할 때는 열심히 했다. 즐거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슬옹은 영화 '어쿠스틱'에서 소리에 대해 연구하는 대학생 지후 역을 맡았다.
한편 '어쿠스틱'은 세 편의 단편영화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음악을 매개로 청춘들의 방황과 열정을 그렸다.
신세경, 백진희, 2AM의 임슬옹,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강민혁 등 청춘스타들의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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