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女배우 스릴러 편견 깨나..2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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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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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 주연 영화 '심야의 FM'이 여배우가 스릴러영화 주연을 맡으면 흥행에 실패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23일 10만 90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심야의 FM'은 24일에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가 확실해 보인다.


지난 14일 개봉한 '심야의 FM'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싱글맘 라디오DJ가 연쇄살인범이 딸을 감금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영화. 수애가 주연을 맡아 스릴러에는 남자배우란 공식에 승부수를 띄었다.


'심야의 FM'은 '파라노말 액티비티2'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레터스 투 줄리엣' 등 할리우드영화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고 있다. '심야의 FM'은 비수기인데다 야외나들이철을 맞아 극장가에 관객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어 여성 스릴러는 안된다는 영화계 고정관념에 일침을 가했다.


'심야의 FM'은 두 주인공인 수애와 유지태는 국내외에 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애는 '심야의 FM'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24일 출국했다. 유지태는 수애의 빈자리를 메우려 부산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추석 극장가 승자인 '시라노:연애조작단'은 24일 250만명을 돌파해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가?방가!' 또한 82만명을 동원하며 100만 고지까지 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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