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 에미넴, 자전적 복싱영화로 스크린 컴백

발행:
임창수 기자
ⓒ영화 '8마일'의 스틸
ⓒ영화 '8마일'의 스틸

래퍼 에미넴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복싱 영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데드라인은 최근 에미넴이 영화 '사우스퍼(Southpaw)'의 주인공 복서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사우스퍼'는 왼손잡이 투수, 복서 등을 일컫는 속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복서의 여정을 그렸다.


에미넴의 스크린 데뷔작 '8마일'을 제작한 스테이시 스나이더가 제작을 맡고 미국 드라마 '선즈 오브 아나키' 등을 집필한 커트 슈터가 각본을 맡는다.


슈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8마일'의 후속편으로 봐도 되지만 그보다는 에미넴의 자전적 성격을 복싱을 통해 전하는 작품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나이더는 "에미넴의 풍부한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며 "'8마일'로 시작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에미넴은 지난 2002년 래퍼들의 생활을 그린 영화 '8마일'을 통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2009년 '퍼니 피플'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8마일'은 세계적으로 약 2억 4287만 달러(한화 약 2835억 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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