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다시 보고 싶은 PiFan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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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포스터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포스터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부천판타스틱영화제(PiFan)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혔다.


30일 PiFan 측은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15주년 기념 다시 보고 싶은 피판 무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그리고 P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2418명이 참여했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전체 340표(14.06%)를 얻어 대표 PiFan 무비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202표(8.35%)를 얻은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차지했으며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40표, 1.65%),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33표, 1.36%) 등이 뒤를 이었다.


PiFan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네티즌들이 뽑은 PiFan 무비들 중 일부 작품은 재상영을 검토 중"이라며 "15회 PiFan 역시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대돼 화제가 됐다. 제14회 PiFan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후지필름 이터나상까지 3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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