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王된다! 영화 '가비' 고종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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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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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영화 '가비'의 고종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가비'는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구한말 아관파천 시기를 배경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의 고종 암살 작전을 그린 첩보 멜로물이다.


'접속'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3년이 넘는 기회단계를 거쳤다. 박희순 외에도 주진모, 이다해, 유선 등이 출연한다. 충무로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에서 고종은 실제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사료에 따라, 조선 최초 여성 바리스타(이다해 분)와의 멜로 라인도 구축한다.


이번 작품으로 왕 역할을 처음 하게 된 박희순은 " 원작 소설을 읽었을 때부터 무척 끌렸다"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고종과 전혀 다른 모습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종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 중이다"면서도 "어렵기는 하지만 흥미로운 도전이란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비'는 오는 2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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