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규리로의 첫 영화 '사랑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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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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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사랑보단 안정적인 사랑 하고 싶어요"


영화 '사랑이 무서워'의 3월 개봉을 앞두고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배우 김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랑이 무서워'는 김규리가 이름을 바꾸고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첫 영화. 김규리는 "이름을 바꾸면서 배우로서 각오를 단단히 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정다감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그녀는 '사랑이 무서워'서 인지 "아직은 연애보다 일이 더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랑이 무서워'는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김규리 분)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홈쇼핑 시식전문 모델 상열(임창정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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