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이 군 입대 준비물로 임수정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군 입대 현빈을 만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인터뷰를 공개한다.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언론시사회에서 두 배우 임수정과 현빈을 만난 제작진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특별히 준비 할 것이 없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현빈은 "임수정씨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미안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임수정은 언제든지 말만하라며 흔쾌히 그의 사인 요청을 받아들였다.
임수정은 이와 함께 남자배우 복이 있지만 그에 대한 대가도 치른다며 별난 징크스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베를린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한 현빈과 임수정의 생생한 현장, 길라임과의 극적인 만남에 놀란 현빈의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