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6년만의 칸 공식무대 앞두고 '망중한'

발행: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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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의 장동건이 칸에서의 공식 무대를 앞두고 망중한을 즐겼다.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제작발표회를 여는 전쟁 블록버스터 '마이웨이'를 위해 프랑스를 찾은 장동건은 12일 늦은 밤 칸 인근 니스에 도착, 첫날 밤을 보냈다.


니스는 칸과는 40분이면 자동차로 오갈 수 있는 거리인데다, 아름다운 지중해 연안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어 장동건은 줄곧 니스에서 머물며 영화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이웨이'의 강제규 감독과 오다기리 죠 역시 함께다. 영화제 기간 바가지 물가로 악명높은 칸보다 쾌적하고 값이 싸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인터뷰와 15일 공식 일정을 앞두고 장동건은 아무 계획도 잡지 않고 편안한 차림으로 오랜만의 망중한을 만끽했다는 후문. 그간 해외를 오가는 촬영 일정과 국내 일정을 소화했던 그는 한적한 해변 도시에서 오랜 비행까지 겹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앞으로 있을 의미깊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해졌다. 장동건의 칸영화제 방문은 2005년 '태극기 휘날리며' 프랑스 개봉 프로모션을 위해 다녀간 지 6년만의 일이다.


한편 장동건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죠가 주연을 맡은 강제규 감독의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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