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륜드라마 '실락원', 14년만에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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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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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쇼 코지, 쿠로키 히토미 주연의 일본 대표 불륜드라마 '실락원'이 일본 개봉 14년만에 국내에서 개봉한다.


크래커픽쳐스는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실락원'을 수입, 오는 7월28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국내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락원'은 지난 1997년 일본 개봉 당시 500만부 판매 원작소설의 인기와 일본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 쿠로키 히토미의 리얼한 연기에 힘입어 50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린 화제작. 기혼 남녀의 불륜을 애틋하고 충격적으로 묘사해 일본 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다.


토에이, 카도카와 픽쳐스 제작의 영화는 직장에서 한직으로 쫓겨난 50살의 엘리트 샐러리맨과 의사 남편을 둔 30대 후반의 아름다운 여성의 불같은 사랑을 그렸다. 특히 '실락원' 개봉 후 불같은 사랑을 벌이다 결국엔 동반자살한다는 '신쥬'(心中情死 동반자살)라는 일본 특유의 연예문화를 탄생시켜 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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