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복수영화 톱15'에 들었다.
28일(현지시간) 로튼 토마토가 선정, 발표한 '복수영화 톱15'(The Big Payback: 15 Movies Out for Revenge)에 따르면 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올드보이'는 "대한민국 영화를 전세계 관객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로튼 토마토는 또한 최민식이 장도리를 들고 일당백 싸움을 펼친 신에 대해 "해머를 들고 펼친 원 테이크 신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복수영화 톱15'에는 이밖에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 우마 서먼의 2003년작 '킬 빌-1부', 조지 클루니-맷 데이먼 주연의 '오션스 일레븐',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마스크 오브 조로', 라이언 필립 주연의 1999년작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장 르노-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레옹'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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