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영화 '청포도 사탕'(감독 김희정)에 캐스팅됐다.
8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원영은 '청포도 사탕'에서 주인공 선주(박진희 분)의 약혼자 지훈 역에 캐스팅, 박진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훈은 선주와 결혼을 앞둔 연인으로, 학창시절의 잊을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그녀가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역할이다.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최원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청포도 사탕'은 영화 '열세살, 수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희정 감독 작품으로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여인들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