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친구의 결혼식' 멀로니, 박찬욱 美영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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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더못 멀로니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더못 멀로니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더못 멀로니(48.사진)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에 합류했다.


11일 미국 영화전문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더못 멀로니가 2012년 개봉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Stoker)에 미와 와시코우스카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더못 멀로니는 1997년 대표작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춘 것을 비롯해 '굿바이 러버' '어바웃 슈미트'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조디악' 등에 출연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앤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쓴 '스토커'는 동화 같은 판타지 가족드라마. 10대 소녀 인디아(미와 와시코우스카)의 아버지가 죽은 후 집에 찾아온 괴상한 삼촌(매튜 굿)의 이야기다. 삼촌이 나타난 후 마을 사람들이 한 명씩 사라진다. 니콜 키드먼이 인디아의 어머니, 알덴 에렌리치와 루카스 틸이 인디아의 고교 친구들로 나온다.


폭스서치라이트가 제작하는 '스토커'는 이달 말 미국 내쉬빌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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