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결혼발표 후 첫 공식석상..'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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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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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연인 김효진과의 결혼 소식이 공개된 뒤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유지태는 3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리는 제 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1)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는 DMZ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지태가 최근 김효진과의 결혼 소식이 공개된 뒤 처음으로 서는 공식 석상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불린 유지태와 김효진은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7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그 해 5월 공개 연인을 선언한 뒤 4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문수 조직위원장, 조재현 집해우이원장의 영화제 개요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작을 포함한 전세계 40여개국 총 100여편의 상영작과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지태가 직접 출연한 영화제 트레일러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수빈과 류현경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DMZ영화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씨너스 이채 7개관과 파주 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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