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의 영화 '통증'의 주인공 배우 권상우가 영화 주제곡을 부른 임재범을 극찬했다.
권상우는 31일 임재범의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임재범 선배의 영화 주제곡 참여 소식을 듣고 많이 흥분됐다"며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로 처음 접했는데 영화 속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목소리와 감정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 '남순'(권상우 분)과 '동현'(정려원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의 감성이 주제곡 '통증'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영화 '통증'과 더불어 주제곡 '통증' 역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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