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개막식 파격노출 vs 폐막식 블랙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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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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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을 뜨겁게 달군 배우 오인혜가 폐막식에도 섹시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인혜는 14일 오후7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섹시한 검은 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오인혜는 이날 상체를 마치 검은 백조가 흩날리는 듯한 드레스를 입어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서도 제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인혜는 올해 부산영화제 최고 화제를 모은 신데렐라다. 6일 개막식에 상체가 거의 드러나다시피 하는 강렬한 오렌지빛 드레스 차림의 그녀가 레드카펫 위에 올라서자 TV를 보던 시청자까지 깜짝 놀랐다. 이후 이 무명의 여배우는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오인혜는 김태식·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과 박 감독의 '마스터클래스의 산책-미몽' 두 작품의 배우로 영화제를 찾았다.


이후 오인혜는 "사진 한 장이라도 나왔으면 해서" 웨딩샵에서 빌린 드레스를 직접 수선해 착용했을 뿐이라며 "야하긴 해도 이정도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그녀 때문일까, '붉은 바캉스와 검은 웨딩' 또한 영화제 내내 화제를 모았다.


무명 여배우의 파격 드레스는 영화의 운명을 바꾸고, 그녀의 운명 또한 바꿀 것 같다. 개막식 이후 오인혜의 연락처를 문의하는 매니저들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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