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한국 배우와 작업 언제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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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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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 배우와 협업에 대해 긍정적이란 뜻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2일 오후3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배우와 작업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는 함께 하는 작업"이라며 "한국과도 언제든지 그런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질문을 한 TV리포터에 "직업을 찾는다면 와서 오디션을 봐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이 내가 처음으로 제작한 영화"라며 "이렇게 4편까지 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한국을 찾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4'는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며 테러조직이라는 누 쓰게 된 IMF(Impossible Misson Force) 조직의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미국 정부가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IMF의 과거 모든 이력을 지워버리기 위한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한 라운데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요원들의 활약이 속도감 있게 담겼다.


12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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