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3위로 다시 추락..예매율은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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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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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뒷심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마이웨이'는 5만50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마이웨이'는 1일 15만 5601명을 동원해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이하 셜록홈즈2)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갔지만 하루만에 다시 자리가 바뀌었다.


'셜록홈즈2'는 이날 6만 3008명을 동원, 이날 13만 213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마이웨이'는 이날 스크린 수가 574개, '셜록홈즈2'는 351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완패다.


'마이웨이'로선 새해 신작들이 하나둘 개봉하면서 뒷심을 더욱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영진위 3일 오전8시 기준 예매율에 따르면 '마이웨이'는 '미션임파서블4'와 '셜록홈즈2',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예매율도 8.0%에 불과했다.


'마이웨이'는 한국영화 역대 최대 제작비(280억원)을 투입한 영화인만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성적을 차지하더라도 국내에서 적어도 700만명은 동원해야 한다. 못해도 500만 고지는 밟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추세라면 300만명도 어려워 보인다.


'마이웨이'가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일단 오는 5일에는 신작 '원더풀 라디오'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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