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탁재훈 비난은 이제 그만.. 오히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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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인턴기자
배우 임형준(왼쪽)과 탁재훈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임형준(왼쪽)과 탁재훈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임형준이 자신의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뒤 지각을 해 구설수에 오른 탁재훈을 적극 변호했다.


임형준은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제 결혼에 사회를 봐준 (탁)재훈 형이 마치 제 결혼을 망친 듯이 내몰려서 너무 속상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녹화시간까지 조정하며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형인데..그리고 식장 분위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 삼분 늦은 걸로.. 아무튼 오해들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히려 제 하객 분들께 한 분 한 분 배웅하면서 친동생 장가보내듯이 일일이 인사드리는 모습에 너무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는데..그런 형한테 지각대장 이라는 둥 아직 정신 못 차렸냐 라는 둥..정말 속상하네요"라며 탁재훈이 비난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제 그 기사들과 악플 때문에 결혼한 기쁨보다 소중한사람한테 미안함으로 너무 속상했습니다. 너무 미안해서 재훈형한테 전화를 했는데 본인은 그런 악플과 기사 신경 안 쓰니 걱정 말고 신부 잘 챙기라며 오히려 제 걱정을 해준 재훈이형... 고맙구 사랑해 형~~~^^"이라며 탁재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지난 2일 오후 6시 열린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지만 예식시간이 다 되도록 도착하지 않아 신랑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다.


이후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에 지각이라니 탁재훈씨 매너가 없으시네요" "그냥 약속에 지각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 사회자가 지각이라니.. 임형준씨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등 탁재훈의 지각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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