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니·스트립, 베팅사이트 예측 오스카 男女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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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B>왼쪽</B>),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B>왼쪽</B>),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와 메릴 스트립이 영국 베팅사이트로부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녀주연상 수상자로 점쳐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베팅사이트인 이지아즈닷컴에 따르면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경우 베팅 배당률이 1/3~2/5대에 집중돼 그만큼 수상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배당률이 1/3이라는 것은 3파운드를 걸어 상을 받았을 경우 1파운드를 받게 된다는 뜻. 따라서 수상확률이 낮을수록 배당률은 높아짐).


이에 비해 다른 남우주연상 후보인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는 배당률 14~16대를 기록, 그만큼 수상확률이 낮게 점쳐졌다.


여우주연상 후보의 경우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은 최저배당률이 2/5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4/9, 9/20, 8/15 등 다른 후보에 비해 매우 낮은 배당률을 보여 유력한 수상자로 점쳐졌다. '마릴린과 함께한 일주일'의 미셸 윌리엄스는 배당률 4~6대를 보였다.


작품상은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흑백영화 '아티스트'가 압도적. '아티스트'는 배당률 2/9~2/7대를 기록, '디센던트'(4~5), '휴고'(10~14), '머니볼'(20~66) 등을 제치고 유력한 작품상 수상작으로 점쳐졌다.


올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26일 열린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조지 클루니가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메릴 스트립이 역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디센던트'는 드라마부문 작품상, '아티스트'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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