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파파'에 만삭 임산부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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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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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지율이 영화 '파파'에 만삭 임산부로 특별 출연했다.


지율은 1일 개봉한 영화 '파파'에 만삭 임산부로 등장했다. 극 중 지율은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인 매니저 춘섭(박용우)이 쫓는 톱스타로 출연했다. 유망주로 꼽히는 가수였지만 소속 매니저와 눈이 맞아 임신한 채 미국으로 도망 간 가수 역을 맡은 것.


지율은 걸그룹이 소화하기 힘든 임산부 역할이지만 평소 한지승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 출연 제의를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지율은 그동안 포맨&미 ‘그 남자 그 여자’와 달샤벳 신곡 ‘히트 유(Hit U)’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지율이 속한 달샤벳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27일 새 앨범 ‘히트 유(Hit U)’를 발표, 현재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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