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윤진, 강풀 원작 '이웃사람' 韓스크린 복귀

발행:
전형화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웃사람'으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윤진은 최근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김윤진이 국내 영화에 복귀하는 것은 2011년 '심장이 뛴다' 이후 1년만이다.


김윤진은 미드 '로스트' 시즌 종료 이후 미국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들이 계속 들어오자 한국활동과 병행을 모색해왔다.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한국영화 제작이 어려워지자 '이웃사람'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웃사람'은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이어 또 다시 영화화되는 강풀 만화. 연쇄살인범이 이웃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연쇄살인범 이야기 뿐 아니라 각자 상처를 안고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내용을 담아 연재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김휘 감독은 '해운대' '7광구' 등에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는 등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웃사람'에는 김윤진과 함께 영화 '범죄와의 전쟁' '퍼펙트게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이웃사람'은 조만간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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