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명품다큐 '지구의 눈물' 시리즈 완결판인 '남극의 눈물'(감독 김진만 김재영)이 오는 7월 3D로 극장에 개봉한다.
17일 배급사 마운틴픽쳐스에 따르면 '남극의 눈물'이 오는 7월 극장판 개봉을 확정지었다.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을 잇는 '남극의 눈물'은 전작과는 달리 촬영 단계부터 3D 카메라를 사용해 극장판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이에따라 TV판과는 차별화된 영상을 전할 전망이다.
'남극의 눈물'에는 총 면적 1,400만㎢, 영하 60℃, 시속 200km의 강풍 속 세상의 끝 남극에서 일군 1000일의 기록이 담겼다. 방송 당시 아시아 최초로 황제 펭귄의 1년 간의 생활을 담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배급사 측은 "3D로 황제펭귄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극장판 '남극의 눈물'이 최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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