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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양영희 감독, '가족의 나라' 베를린 수상쾌거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영화 '가족의 나라' 스틸컷
ⓒ사진=영화 '가족의 나라' 스틸컷


재일교포 양영희 감독이 제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 리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은 베를린 영화제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양영희 감독이 포럼 부문에서 '가족의 나라'가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을 받았다.


'가족의 나라'는 1959년 12월부터 약 20여년간 추진됐던 귀국사업을 배경으로 북한으로 건너간 오빠와 일본에 사는 여동생이 2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다.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배우로 출연했다.


양영희 감독은 재일 교포 2세로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을 연출했다. 그는 2006년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2005년 제1회 AFFF 최우수 다큐멘터리 감독상('안녕 평양')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영화 '아워 홈랜드'(일본)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에는 '시저 머스트 다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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