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영 송강호 주연의 영화 '하울링'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울링'은 지난 21일 7만 179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78만 5884을 기록했다.
'하울링'은 지난 16일 개봉 후 2월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을 제치고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영화들의 흥행 속에 '하울링'이 일주일 여 만에 78만 관객을 돌파해 이번 주 중에는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울링'은 늑대개가 연루된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하 감독이 연출한 수사물로 두 남녀 형사, 그리고 사람과 개와의 교감을 그려냈다.
한편 이날 '범죄와의 전쟁'은 6만 2677명을 기록해 '하울링'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2만 4614명이다.
'댄싱퀸'은 3만 12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3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은 361만 5991명이다. 이어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이 2만 2031명을 기록해 4위에 올랐으며, '더 그레이'가 1만 7477명으로 5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