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과 박희순의 아찔하고 화끈한 빗 속 키스신이 공개됐다.
15일 오전 쇼박스는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의 남녀 주인공 박희순과 박시연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빗 속 키스신은 극중 항상 부딪히기만 했던 선우(박희순 분)와 수진(박시연 분)이 그 동안 숨겨왔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
또한 선우와 수진의 팽팽한 심리 상태가 한 번에 터지는 장면으로 이 키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과 다른 국면에 접어든다.
박희순과 박시연은 이 키스신을 위해 얇은 옷 하나만 걸친 채 밤새도록 차가운 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촬영했다. 한밤 중에 진행된 키스신은 이틀에 걸친 밤샘 촬영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틀에 걸친 밤샘 촬영에도 불구, 외진 골목에서 아련한 눈빛으로 키스신을 마쳤다.
한편 '간기남'은 간통 전문 형사로 통하는 선우가 불륜 현장을 수사하던 중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후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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