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한국을 찾는다.
28일 수입배급사 UPI에 따르면 '배틀쉽' 피터 버그 감독과 주연배우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CGV 왕십리에서 열리는 영화 '배틀쉽'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시사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피터 버그 감독은 전작 '핸콕'이 2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하면서 한국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월 2일에도 로드쇼 진행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감독과 함께 내한하는 배우 테일러 키취는 2012년에만 '존 카터', '배틀쉽', '세비지스' 등 세편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할리우드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브룩클린 데커는 2011년 영화 '저스트 고 위드 잇'을 통해 데뷔한 신예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자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히기도 했다. 섹시한 모델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외유내강형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배틀쉽'은 세계 연합군이 외계인에 대항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테일러 키취, 브룩클릭 데커 외에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세계적인 팝 디바 리하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1일 개봉.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