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 돌아왔다', 개봉 첫날 박스3위...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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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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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김옥빈 주연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개봉 첫날 관객몰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체가 돌아왔다'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4만 793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 5193명이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현철과 동화가 시체를 훔쳐 각자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 우연치 않게 등장한 진오와 시체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범죄 사기극이다.


이범수와 김옥빈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과 류승범의 등장이 관객들에게 코믹 영화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건축학개론'이 7만 5365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3만 8135명이다.


2위는 '타이탄의 분노'가 7만 1704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만 2007명이다.


3위를 기록한 '시체가 돌아왔다'의 뒤를 이어'언터처블:1%의 우정'이 4만 299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62만 4525명이다.


'화차'가 1만 7315명을 동원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222만 89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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